우리 강산을 푸르게 만드는 주역인 소나무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소나무재선충 등 치명적인 해충의 맹공에 노출돼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3일 문화·예술인 100명이 소나무 살리기 긴급선언을 발표했고 정부도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3년 전부터 위기의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소나무 심기 캠페인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던 문화일보가 올해도 독자 여러분과 소나무 사랑을 나누려 합니다.

4월1일 문화일보 사옥 앞에서 1년생 금강소나무 묘목을 500명의 독자들께 2그루씩 나눠 드립니다. 금강소나무는 곧게 자라는 한국 대표 소나무 수종입니다. 묘목을 받으러 오시지 못하는 분들은 씨앗을 신청해주십시오. 500명에게 씨앗을 우편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신청방법 : 문화일보 홈페이지(www.munhwa.com)를 통해 신청

▲신청접수기간 : 3월 17일~24일

▲당첨자 발표 : 3월25일 문화일보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

▲묘목배포 일시·장소 : 4월1일 오전 9시~오후 3시 문화일보 사옥 앞